Tuesday, September 8, 2026

동탄, 집값 상승률 전국 1위… 규제에 숨 고르기

서울과 경기도 집값은 최근 강남권보다 외곽·중저가 지역과 경기 남부 신도시에서 더 큰 폭으로 오르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평균 집값은 처음으로 10억 원을 돌파했고, 경기 분당·광명·동탄 등은 20억 원대 ‘국평(84㎡)’ 아파트가 속속 등장하며 수도권 전반으로 상승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동탄

동탄은 최근 몇 년 사이 수도권 내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집값이 상승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교통망 확충(광역급행철도 GTX-A, 수도권 전철 연장 등)과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프라 개선이 기대되면서 투자 수요가 몰렸습니다. 이로 인해 동탄은 한국 전체에서 집값 상승률 1위를 달성했습니다.

다만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대출 규제 강화, 세제 부담 확대, 분양가 상한제 등)으로 인해 상승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습니다. 거래량이 줄어들고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단기적으로는 가격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전망

  • 단기적: 규제와 금리 부담으로 인해 상승세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큽니다.

  • 중장기적: 교통망 완공, 기업 유입, 생활 인프라 확충 등으로 인해 다시 수요가 늘어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안정적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양 평촌

안양 동안구 평촌 신도시는 최근 1년간 집값이 12.9% 상승하며 전국에서 4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국민 평형(국평)’으로 불리는 전용 84㎡ 아파트가 17억 원까지 치솟으며, 신도시 중에서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는 수도권 내 입지적 장점과 학군, 생활 인프라가 결합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평촌은 예전부터 학원 밀집도가 높은 지역으로 유명합니다. 학원가가 잘 형성되어 있어 자녀 교육을 중시하는 수요층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으며, 이는 집값을 지탱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학원가와 가까운 아파트 단지는 특히 선호도가 높아 프리미엄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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